발자국

안산 신길동 카페 "터프이너프"

러블리연이 2020. 8. 10. 00:07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 근처 지나가다가 보면서
항상 가야지 했었던 바로 그 곳!
터프이너프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비도 막 내리고 급하게 들어가기 전에 찍은건데도
밖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추억의 공중 전화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인테리어로 보니 좋더라구요?

 

1층 2층 나뉘어져 있는데
핑쿠 핑쿠한 2층은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차 있어서
차마 사진은 못 찍었고 1층만 찍었답니다.

 

 

주말 저녁에 간건데도 아직 베이커리들이 남아 있더라구요.
행복해 ㅎ.ㅎ
크루와상, 머핀, 앙버터, 스콘, 케이크, 식빵류,
티라미수, 푸딩 그리고 마카롱까지 :)
없는게 없었던 곳!

 

각자 먹고싶은 음료 주문하고
블루베리 머핀하고 초코 머핀을 먼저 가져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걸어오는 남자 친구의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덩치는 저렇게 크면서 애기들이 먹는 상하목장 125ml 우유라니......
귀여웡....♥


 

 

사실 집 근처에 있어 오다 가다 봤던 곳이라
한번 와보자고 계속 얘기했던 곳인데
기대보다는 살짝쿵 SOSO 했답니다.
뭐가 모난건 아니지만
커피맛도 그렇고 빵맛도 그렇고
그냥 그냥 무난 무난했다는..
그래도 집 근처에 큰 베이커리 카페가 생겨
그걸로도 좋더라구요.
나중에는 오픈 시간때 부모님하고 한번 와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내돈내산 카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