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산현동 카페 "커피와일드"

안녕하세요.
주말에 엄마와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너무나 유명한 물왕저수지 쪽 산현동, 목감동에 있는 커피와일드 입니다.
비록 코로나가 종식이 안되고 있지만
집에만 갇혀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콧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오픈할 시간에 맞춰 간 결과
역시나 눈치 게임 성공 :-D
이렇게 직원분들도 개인 위생 철저히 다 관리하시더라구요.

 

너무나 깔끔하게 케이크 종류도 진열되어 있어서
뭐를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했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예쁜 장미꽃 한송이도 실내 포토 스팟에 놓여져 있었구요.

 

케이크를 먹지만 건강을 생각하여 당근 케이크를 골랐고
(햄버거에 콜라를 먹지만 다이어트 콜라를 먹는것 마냥 = 정신 승리!)
엄마와 저는 둘 다 커피를 너무나 사랑한 모녀이므로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커피 한잔씩 마시며 너무나 여유롭게 얘기하고 있으니
여기저기 예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 한것도 보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를 워낙 좋아해서 여기 저기 다니며 느끼는건
역시나 이런 규모가 크고 저수지쪽 위치만 카페들은
부모님이 오시기에 너무나 좋은 곳들 입니다.
자연도 만끽하고 자리도 넓고 여러모로 다른곳도 알아봐서
많이 효도해야겠습니다. 후후

 

한두시간 수다 떨다보니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고 있어
엄마 한컷, 셀카 한컷 ㅋㅋㅋㅋㅋ
예쁘게 추억도 남기고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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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 위기는 기회 "

언제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생각하며 모두들 힘내시고

다음 카페투어로 찾아올게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