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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대구 카페 "향촌"

안녕하세요 ෆ
오늘은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대구의 예쁜 카페
향촌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이 카페는 중세시대 경양너낌 컨셉으로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에는 실제로 대여까지 가능하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덥기도 했고 사실 좀 특이하지만
이번 여행은 계획적 아니고 큰 틀만 잡고
즉흥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대여는 안했지만
나중에는 꼭 한번 대여해서 인생샷 남기구싶었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런 소품들...
그리고 타원형으로 벽 구조가 되어있어
이런 소품 인테리어들이 더욱 멋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2층에는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아 증말 증말 증말 취향 저격
이 카페는 천장에서부터 이런 조명
그리고 정말 나무 하나 소품 하나
너무 너무 너무 감각적으로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이 곳이 아까 제가 잠깐 말씀드린
향촌부띠끄라고 그래서 예쁜 중세시대 컨셉의 옷을 대여해주는 곳이에요.
살짝 보니까 옷부터 가방, 각종 소품까지 완벽히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다양한 컨셉의 사진 찍기 원하시는 분들
눈 돌아가는 소리 요기까지 들립니다용 ~.~

 

정말 자연친화적이면서 엔틱한 소품들 및 액자들
계속 예쁘다는 표현밖에 못해서 답답하지만 ㅎㅎㅎ
너무 예뻐요 :)

 

음료들도 디저트도 너무 맛있었던 카페!
자세히 보시면 저런 나무 트레이 안에서도
코스터며 유리컵이며 
음료 젓는 용도인 킬링 포인트인 저 나뭇가지까지!!

 

요기는 향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2층에 있는 큰 창문이랍니다!
닫아도 예쁘고 열어도 예쁘고
바깥이 공원으로 되어있어 울창한 나무들과
새소리 및 바람까지 솔솔 느껴져
단순히 카페를 넘어 힐링까지 되는 공간이었답니다.


 

 

제 인생 첫 대구
그리고 잊지못할 카페까지!
그냥 즉흥적으로 찾아온 카페라 더욱 좋게 느껴졌고
한번 더 방문해서 그때는 꼭 저 옷들을 대여해서 사진 찍으러 올거에요!
다들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너무 예쁜 카페 모습 :)